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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서 조국을 생각하며… 한지에 펼친 색채의 향연

    파리서 조국을 생각하며… 한지에 펼친 색채의 향연

    하늘을 상징하는 청색과 땅을 뜻하는 다색(암갈색)이 가공하지 않은 천 위에 그대로 스며들어 번져 나간다. 가장 진한 곳은 검은색으로, 옆으로 퍼질수록 푸른색이 보이던 윤형근(1928∼2007)의 색채 스펙트럼은 한지를 만나 더욱 극적으로 펼쳐진다. 그가 1980년대 초 프랑스 파리에 …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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