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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오바마, 빈라덴 사살 망설인 이유는

    [책의 향기]오바마, 빈라덴 사살 망설인 이유는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제로니모 작전)을 진행 중이던 2011년 4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 중앙정보국(CIA)과 대테러센터(NCT)에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감시 중인 사람이 빈라덴일 가능성을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CIA는 그가 빈라덴일 가능성을 60∼80%로, N…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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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추사 김정희도 부인 앞에선 그저 어리광쟁이였네

    [책의 향기]추사 김정희도 부인 앞에선 그저 어리광쟁이였네

    조선 18세기 후반 제작된 신윤복(1758∼?)의 ‘연소답청(年少踏靑)’은 봄을 맞이한 젊은이들이 교외에 나가 푸른 풀을 밟는 답청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천민인 기생들이 말에 타고, 나이 어린 양반 집안 자제들은 담뱃대 시중을 든다. 신분제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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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호모사피엔스의 생존능력은 다정함

    [책의 향기]호모사피엔스의 생존능력은 다정함

    “우리 종(호모사피엔스)이 번성한 것은 우리가 똑똑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친화적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호모에렉투스나 네안데르탈인 같은 다른 ‘사람 종’은 멸종했다. 호모사피엔스는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호모사피엔스가 생존투쟁에서 승리한 비결은 뭘까. 미국 듀크대 진화인류학과 교수와 …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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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 있어 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옆에 있어 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사에게 야단을 맞고 풀이 죽었다. 누구에겐가 하소연을 하고 싶은데 친구나 가족에게 얘기했다가는 싫은 충고까지 덤으로 들을 것 같다. 어떻게 할까. 일본인인 저자는 2018년 6월 ‘렌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서비스’를 시작했다. 얼핏 심부름 같지만, 그저 ‘있어줄’ 뿐, 적극적인…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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