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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교수들, ‘집단휴진 불허’ 병원장에 “힘 실어달라”

    서울대 병원장이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 방침을 결정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에게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수들이 병원장을 향해 전공의 복귀를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존경하는 김영태 서울…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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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의협회장, 판사 저격 논란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의협회장, 판사 저격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올린 뒤 공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8일 페이스북에 ‘환자 치료한 의사한테 결과가 나쁘다고 금고 10개월에 집유(집행유예) 2년이요? …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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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 몰리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컨설팅 받으며 法 악용도

    징계 몰리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컨설팅 받으며 法 악용도

    #1. 수도권의 한 기업 팀장은 부하 직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 “뭐 하는 짓이야”라고 반말을 하며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오히려 부하 직원이 평소 업무 마감 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근무 태만을 저질렀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던 것…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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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

    “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

    “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줄기를 얼굴에 적시며 놀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10일에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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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北에 손배소 이어가게 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피해자 고 이대준 씨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북한을 상대로 한 소송은 공시송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결정이 항고심에서 뒤집어진 것이다.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 씨가 서해에서 북한군에 …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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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 ‘이병철 양자’ 허위 주장 유죄… 2034년까지 출마 못해

    허경영, ‘이병철 양자’ 허위 주장 유죄… 2034년까지 출마 못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77·사진)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돼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올…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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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중앙선 침범 사고, 무조건 ‘중대 과실’ 단정은 안돼”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더라도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중대한 과실’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재단법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이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양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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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연신내역서 전기작업하던 50대 감전사

    서울 연신내역서 전기작업하던 50대 감전사

    서울 지하철역 전기실에서 전선 케이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전기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경 서울 은평구 …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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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전공, 문과생에 불리… ‘이과생들 리그’될 우려”

    “무전공, 문과생에 불리… ‘이과생들 리그’될 우려”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폭 늘어난 무전공 선발 전형이 고교 문과생들보다는 이과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과생이 수학 등 핵심 과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및 내신 모두 문과생보다 성적이 좋기 때문에, 이들이 ‘무전공’이라는 하나의 리그에서 경쟁할 경우 문과생…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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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 수국의 향연

    알록달록 수국의 향연

    알록달록 수국의 향연9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며 나들이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23일까지 제주 전통 초가와 수국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수국축제가 열린다.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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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비 3000만원-3번 이상 미지급땐 출금-운전면허 정지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받고도 3000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주지 않거나, 양육비를 3번 이상 체납한 부모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가 출국 금지 등 제재를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 이행법) 시행…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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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40% “주 최대 근로 52→48시간으로 줄여야”

    직장인 40% “주 최대 근로 52→48시간으로 줄여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현재 52시간인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4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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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교생 상대 새벽까지 운영… 김포 불법 클럽 영업정지 2개월

    중고교생 상대 새벽까지 운영… 김포 불법 클럽 영업정지 2개월

    클럽 업주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소를 등록한 뒤 청소년들이 새벽까지 춤을 추도록 했다가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9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구래동의 한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고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해 왔다. 이 업소는 ‘청소년 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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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1111-1004 등 골드번호 1만개 추첨한다

    SKT, 1111-1004 등 골드번호 1만개 추첨한다

    SK텔레콤은 특별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운 ‘골드번호’ 1만 개를 추첨해 제공하는 ‘2024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1004처럼 특정한 의미가 있는 번호를 가리킨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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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내 괴롭힘’ 호소한 이 직원, 실제론 ‘월급루팡’이었다

    ‘직장내 괴롭힘’ 호소한 이 직원, 실제론 ‘월급루팡’이었다

    #1. 수도권의 한 기업 팀장은 부하 직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 “뭐 하는 짓이야”라고 반말을 하며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오히려 부하 직원이 평소 업무 마감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근무 태만을 저질렀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던 것.…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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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1심 판결에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이 흔들린 것”

    이화영, 1심 판결에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이 흔들린 것”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원의 판결에 “사법부의 정치적중립이 흔들린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전 부지사는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증거재판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적법한 수집, 조사한 …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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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두색 번호판’ 시행 5개월, 9490대중 관용車는 2대뿐

    ‘연두색 번호판’ 시행 5개월, 9490대중 관용車는 2대뿐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시행 이후 고가의 관용차 등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을 의식한 공공기관장들이 8000만 원 미만 차량으로 급을 낮춰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9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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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연체율 9년만에 최고…“이자도 못 갚아” 간판 떼는 식당들

    자영업자 연체율 9년만에 최고…“이자도 못 갚아” 간판 떼는 식당들

    서울 송파구에서 닭도리탕 가게를 운영 중인 김모 씨(34)는 올해 가게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30% 이상 급감했다. 매출 감소로 월 200만 원의 임차료(관리비 포함)는 물론이고 90만 원가량인 개인사업자대출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김 씨는 “급한 대로 친구들한…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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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인 지옥섬’ 밀리환초 학살 희생자 사망 소식 79년 만에 알린 일본인 연구자

    ‘조선인 지옥섬’ 밀리환초 학살 희생자 사망 소식 79년 만에 알린 일본인 연구자

    “80년 가까이 막내 삼촌의 생사를 몰라 사망신고조차 못했습니다. 이제라도 사망사실을 알려준 일본인 연구자가 너무 고맙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의 밀리환초 조선일 학살사건으로 숨진 근로자 고 김기만 씨의 유족인 김귀남 씨(86)는 8일 전남 담양의 한 떡집에서 일제강제동원 연…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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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18일 전면 휴진, 총궐기대회…73.5% 집단행동 찬성”

    의협 “18일 전면 휴진, 총궐기대회…73.5% 집단행동 찬성”

    대한의사협회(의협)가 9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전면 휴직(총파업)을 선언했다. 2000년(의약분업 반대), 2014년(원격의료 반대), 2020년(의대증원 반대)에 이은 4번째 집단행동이다. 의협은 이날 오후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의협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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