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주앞…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사전투표를 9일 앞둔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여권에선 “국민의힘에 불리한 판세를 바꾸기 위해 서울과 충청 표심을 겨냥한 승부수”…
- 2024-03-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사전투표를 9일 앞둔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여권에선 “국민의힘에 불리한 판세를 바꾸기 위해 서울과 충청 표심을 겨냥한 승부수”…
22대 총선 선거 벽보 제출 마감일인 27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제출된 선거 벽보의 규격을 점검하고 있다. 28일 0시부터 투표 전날인 4월 9일 밤 12시까지 13일간 이어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은 선거 벽보와 현수막을 지역 내에 걸 수 있고, 마이크와 …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캠프 관계자들(왼쪽 사진)과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각각 선거사무소에서 모자와 점퍼, 공보물 등 선거운동 용품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4·10총선에서 2020년 21대 총선 이후 제기된 부정 투표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투표용지 수(手)검표,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폐쇄회로(CC)TV 공개 등을 도입했다. 또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당시 불거진 ‘소쿠리 투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선 선관위…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 사전투표는 5,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센터나 주민회관 등 전국 3565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가까운 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사전투표소 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계양을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0.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5%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3%포인트였다. 인천 계양을은 수도권 내에서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인천과 경기 수원 등 여당 험지를 잇달아 찾아 지역 공약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 올림픽공원을 찾아 수원 화성 용인 오산 지역 후보들과 함께 “경기 남부 후보들이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반도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녀 1인당 17세까지 월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했다. 현재 8세까지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확대해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에 이어 거듭 현금 지원 공약을 내는 것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현…
“윤석열 정권은 4·10총선 이후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우리가 더 위기에 빠뜨릴 것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5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영어로 하면 ‘리셋(reset)’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꼭 대통령 탄핵으로만 (결과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
“서울 강남에 의료인이 많이 거주한다. 현장에서 명함을 나눠 주다 보면 의사들을 많이 마주치는데 반응이 당혹스러울 정도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서명옥 강남갑 후보는 27일 “강남구 의사회 등과 간담회도 하고 소통 노력을 해봤지만 자신이 의사임을 밝히며 후보 명함을 거부하고 대놓고 …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재산이 10개월 만에 4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장 출신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단계·유사수신 분야를 전문으로 수사했던 이 변호사가 이런 업체들의 변호를 맡은 것으로 전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