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다 보니 액션 재미 반감… ‘구관이 명관’ 20세기 ‘로보캅’의 성공이 없었다면 21세기 ‘로보캅’이 지금처럼 주목 받을 수 있었을까. 원조 로보캅을 뛰어넘으려면 획기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정체성을 고민하는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는 이제 좀 지겹다. 과거에 비해 때깔은 나아졌으나…
너무 평범한 플롯-캐릭터… 200만명쯤 볼까 플롯도 캐릭터도 너무 평범하다. TV 시트콤이나 드라마라면 이런 플롯이 유효할지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역부족이다. 드라마틱한 요소가 없다. 중년 여성의 성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문소리 이성민 커플의 코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