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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파독 근로자들의 정착기

    [300자 다이제스트]파독 근로자들의 정착기

    50여 년 전, 20kg짜리 가방 하나를 들고 8000km를 날아 독일에 정착한 7900여 명의 파독 광원과 1만여 명의 파독 간호사 중 일부를 독일 곳곳에서 만나 쓴 르포르타주. “우리는 민들레 홀씨야. 빈 몸으로 날아와 아무 데다 시멘트 뚫고 살았고 번식력도 강하니까”라고 말하는 …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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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노르웨이 복지의 명암

    [300자 다이제스트]노르웨이 복지의 명암

    현지에서 10년 이상 산 교포들이 소개하는 노르웨이 복지의 현장 보고서. 18세 미만 아이들에겐 누구나 1년간 230만 원이 지급된다. 접시닦이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해도 월 400만 원을 번다. 병원비는 무상이고, 노인은 월평균 30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는다. 문제도 있다. …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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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핵무장 北의 속셈 꿰뚫기

    [300자 다이제스트]핵무장 北의 속셈 꿰뚫기

    한 국가의 안보정책 결정과정에 작용하는 문화적 전통이나 역사적 요소를 고려한 ‘전략문화 이론’을 북한에 적용했다. 핵무장을 포함한 북한의 행태를 냉전시대에 도출된 합리적 결정 이론에 비춰 ‘미친 짓’으로 보지 말고, 북한 고유의 행동 패턴으로 읽어낼 것을 제안한다. 핵심은 코너에 몰렸…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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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中-日 서 널리 읽힌 징비록

    [300자 다이제스트]中-日 서 널리 읽힌 징비록

    조선 중기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류성룡(1542∼1607)이 임진왜란의 원인과 과정, 전쟁 체험을 쓴 ‘징비록(懲毖錄)’은 조선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널리 읽혔다.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가 징비록의 여러 판본과 17세기 후반 일본에서 간행된 ‘조선징비록’까지 망라한…

    •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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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수학세계 소수의 매력

    [300자 다이제스트]수학세계 소수의 매력

    ‘만물의 근원은 수(數)’라고 믿은 피타고라스의 사유를 현대 물리학과 접목해 더이상 나눠지지 않는 수인 소수를 양자역학의 기본 입자인 양성자와 중성자에 비견해 풀어낸다. 이 경우 양성자와 중성자가 쿼크와 글루온으로 다시 분해될 수 있듯이 소수 역시 분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정수론의 세…

    •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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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中, 좌파 아닌 우파의 역사

    [300자 다이제스트]中, 좌파 아닌 우파의 역사

    1996년 농민 농업 농촌의 ‘삼농 문제’를 제기해 이 문제를 21세기 중국의 최우선 과제로 만든 원톄쥔(溫鐵軍·62) 런민대 교수의 논문과 강연 모음집. 서구의 근대화가 식민지에 대한 약탈과 내부 모순의 전가로 이뤄졌다면 중국의 근대화는 농촌의 식민화로 이뤄졌다는 인식 틀을 토대로 …

    •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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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한국잠수함의 어제와 오늘

    [300자 다이제스트]한국잠수함의 어제와 오늘

    한때 비신사적인 비열한 무기로 간주되던 잠수함. 하지만 이제 잠수함은 해군 무기체계의 핵심 전력이 됐다. 세계 각국은 더 은밀하고, 더 신속하고, 더 강력한 잠수함을 갖기 위해 비밀스럽게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예비역 해군 대령인 저자는 세계 잠수함의 발전사와 활약사는 물론이고 한국 잠…

    •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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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24개 키워드로 본 선비상

    [300자 다이제스트]24개 키워드로 본 선비상

    조선이 만들어낸 이상적 지식인으로서 선비의 다양한 모습을 24명의 실존인물과 그들의 생애를 관통하는 열쇠말로 포착했다. 첫 인물을 충절의 대명사 성삼문이 아니라 그 대척에 선 신숙주로 삼은 점이 의미심장하다. 그 열쇠말은 ‘처세’다. 퇴계 이황의 ‘겸양’, 율곡 이이의 ‘언로’, 다산…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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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민주화가 경제성장 추동

    [300자 다이제스트]민주화가 경제성장 추동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다루는 후생경제학의 대가로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저자가 그 다음 해 발표한 저서. 분배론자라는 통념과 달리 개인의 자유 증진을 위해 경제성장을 적극 옹호한다. 다만 그 기준을 국민총소득 같은 양적 기준이 아니라 삶의 역량 같은 질적 기준에 둘 것을 제…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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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한국사 씨줄과 세계사 날줄

    [300자 다이제스트]한국사 씨줄과 세계사 날줄

    400만 년 전 인류의 탄생부터 2010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까지 한국사를 동시대 세계사와 비교하면서 이해하도록 구성한 통합 역사교양서. 풍성한 사진과 도표를 실은 전면 컬러도판의 왼쪽 지면에는 한국사의 주요 사건을, 오른쪽 지면에는 세계사적 사건을 나란히…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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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행복감은 노력의 산물

    [300자 다이제스트]행복감은 노력의 산물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어지간하면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효율과 결과를 좋게 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행복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공포나 불안과 달리 행복과 기쁨은 우리가…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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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숫자에 속지 않으려면

    [300자 다이제스트]숫자에 속지 않으려면

    “죽음과 세금 말고 확실한 것은 없다”고 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금언을 나침반 삼아 숫자의 환상에 속지 말라고 충고한다. DNA가 우연히 일치할 확률이 10만분의 1이라고 하면 범인으로 단정하기 쉽지만 인구 1000만의 서울에 이를 적용하면 용의선상에 오를 사람이 100명은 된다는 소리…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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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붉은 승려의 파란만장 삶

    [300자 다이제스트]붉은 승려의 파란만장 삶

    님 웨일스가 쓴 ‘아리랑’에서 주인공 김산(장지락)의 사상적 스승 ‘붉은 승려’로 등장하는 운암 김성숙(1898∼1969)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소설로 엮었다. 운암은 3·1운동의 불교 연락책으로 활동하다 중국으로 건너간 뒤 조선의열단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중국혁명에도 참여한다. 사상적…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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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기타의 조상에서 전설까지

    [300자 다이제스트]기타의 조상에서 전설까지

    세계 3대 기타리스트가 누구냐를 놓고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면 읽어 볼 만하다. 반주 악기였던 기타를 화려한 연주 악기로 바꿔놓은 첫 연주자는 세 손가락만으로 기타 줄을 튕긴 벨기에 출신의 재즈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였다. 그와 로버트 존슨, 머디 워터스 같은 ‘기타의 조상’부터 에…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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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마음 가진 로봇 가능하다

    [300자 다이제스트]마음 가진 로봇 가능하다

    ‘마음의 진화’와 ‘다윈의 위험한 생각’에서 철학과 인공지능, 뇌과학을 접목한 파격적 주장을 과감한 글솜씨로 풀어내온 미국 터프츠대 인지연구센터 공동소장이 1991년에 발표한 책이다. 의식은 인간 고유의 것으로 로봇에게는 불가능하다는 발상을 맹비판하면서 데카르트 이래 육체와 정신(의식…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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