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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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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혼밥’의 지혜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혼밥’의 지혜

    이마누엘 칸트는 통상 ‘머리에 쥐가 나게 할’ 정도로 어려운 철학이론을 전개한 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귀담아들을 만한 생활의 지혜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칸트는 인간성에 걸맞은 복된 삶이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일상에서 쉽지만은 않…

    •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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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우리 안에 피는 수선화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우리 안에 피는 수선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매일 호수를 찾던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혹돼 결국 호수에 빠져 죽고 그 자리엔 수선화가 피었다. 나르키소스가 죽었을 때 요정들이 찾아와 그의 아름다움을 매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호수를 위로했다. 그의 죽음이 얼마나 슬프겠냐고. 그…

    •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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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평천하·치국·제가·수신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평천하·치국·제가·수신

    공인의 길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인격과 자질을 갖춘 사람이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길을 올바르게 가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위 공직자의 언행이 문제가 되고, 나라의 중책을 맡은 분들이 가족·친척 관계에서 공사 구분 없이 처신하는 것은 가슴 …

    •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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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춤추는 사상누각, 그 역설의 미학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춤추는 사상누각, 그 역설의 미학

    변화는 종종 개념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변화를 앞세운’ 현대사회에 살면서도 그 변화를 일으키는 아이디어와 개념에는 무심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일상적 삶과 밀접해서, 슬쩍 넘어가기에는 뭔가 손해 볼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벌써 한 세대 이전에 디지털 문화…

    • 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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