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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초중고생 희망 직업 분류 방식 좀 고쳐라

    21일자 A16면 ‘초중고생 희망직업 10년째 1위 선생님’ 기사를 읽었다. 오래된 신문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주요 직업군으로 교사, 간호사, 과학자, 경찰 군인, 정보 시스템 및 보안전문가, 요리사, 의사 등을 나열했다. 한때 연예인이 장래 희망이라는 청소년들이 압도적이었다는데 초…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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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음주단속 까다롭고 엄격해야

    19일자 A14면의 ‘英, 지겹도록 음주단속―최고 14년 形…10년 새 사망 절반 감소’는 영국이 철저한 음주단속의 나라임을 인식시켜 주었다. 정부의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음주운전을 얼마든지 줄일 수 있음을 알았다. 일본의 사례도 부러웠다. 식당에선 운전할 사람에게 아예 술을 팔지…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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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실직, 정부가 발벗고 나서야

    14일자 A8면 ‘말라붙은 일자리…월급 낮춰도 갈 곳이 없어’를 읽고, 직장이라도 있으니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연말 특수가 사라지면서 종업원 감축에 나선 식당이 부지기수다. 지인 중 노동으로 먹고살던 이는 건설 경기마저 증발되면서 실업자가 된 지 오래다. …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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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혈세 유용’ 마사회 비리 특검이 끝까지 파헤치길

    15일자 A14면에서 ‘승마협회가 정유라 사조직이었다’는 내용을 읽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대한승마협회의 감사 결과를 보면 한마디로 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저렇게 비도덕적이고 파렴치하게 무너지나 의아스럽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를 위하여 협회의 모든 규정과 절차…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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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AI창궐 되풀이, 긴급대책을

    13일자 A16면에서 ‘최악의 AI…전국 또 이동중지명령’이라는 제목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급속한 확산을 지적했다. 또 14일자 A12면에는 ‘현재 추세대로 AI가 확산되면 전국에서 3305만 마리가 도살 처분되고 피해액은 9846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실었다. 가뜩이나…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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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흡연 부스 적극 활용하자

    6일자 A16면 ‘초등생 쉬는 시간 언어폭력 많다’는 초등학생들의 언어폭력 실상을 잘 보여 줬다. 중·고등학생의 학교 폭력은 줄었는데, 초등학생의 폭력은 늘어났다니 놀랍다. 어린 학생들의 학교 폭력이 늘었다면 이유가 있을 법한데 상세한 보도가 없어 아쉬움이 있다. 어린이들이 사소한 이…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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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초등생 학교 안 언어폭력 근본 대책 시급하다

    6일자 A16면 ‘초등생 쉬는 시간 언어폭력 많다’는 초등학생들의 언어폭력 실상을 잘 보여 줬다. 중·고등학생의 학교 폭력은 줄었는데, 초등학생의 폭력은 늘어났다니 놀랍다. 어린 학생들의 학교 폭력이 늘었다면 이유가 있을 법한데 상세한 보도가 없어 아쉬움이 있다. 어린이들이 사소한 이…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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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경유착 의혹 밝혀내길

    7일자 A3면 ‘총수들 일제히 “대가성 없었다”… 특검 앞두고 뇌물죄 방어막’을 읽었다. 뇌물공여자로 처벌 대상이 될까봐 시종 일관 “대가를 바라고 돈을 낸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그들을 볼 때 측은하기까지 하다. 정경유착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항상 자식들에…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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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40대 허리 휘게 한 경제 어디까지 추락할지 걱정 外

    11월 28일자 A16면에서 ‘전체 연령대에서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꼽히는 40대 가장의 가구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보였다. 40대 소득 감소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일생을 통틀어 가장 바쁘게 살아야 하는…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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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동아일보]영화 차등관람료 유감 外

    29일자 A12면 ‘영화관람료 꼼수 인상 논란’을 읽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간과 좌석에 따라 ‘차등요금제’를 적용한다는 멀티플렉스 3사의 담합 여부를 조사한다는 것이다. 영화 시장 점유율 92.5%나 되는 3사의 담합 여부를 조사한다는 것이지만 이 제도에 대한 영화 팬들의 불만이 높…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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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청와대 태반주사 과다 그 이유 파헤쳐 주길 外

    23일자 A6면 ‘청와대 2년간 태반주사 등 2000만 원어치 구입’을 읽었다. 독자들로 하여금 이슈와 관련 없는 미용과 노화에 관한 약물 쪽으로 호기심을 몰아간다는 인상을 받는다. 최근에 대통령이 맞았다고 하여 특히 ‘태반주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아졌다. 세월호 7시간과 태반주…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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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살인범 잡은 형사에 박수를

    22일자 A14면 ‘1998년 서울 30대 주부 성폭행 살해범 검거’ 기사를 읽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었다. 마침 얼마 전 한국 영화 중에 비슷한 줄거리의 영화가 있었다. 오래된 미제 사건을 젊은 형사가 다시 들추려 하자 상사들이 귀찮아하는 것이다. 현안 처리에도 바…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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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수험생이 ‘감사’ 말 할 차례

    17일자 A14면 ‘수능장 가는 IMF둥이… 너도 나도 대견하고 고맙구나’를 읽고, 동병상련에 그만 눈물이 샘물처럼 솟았다. 필자 또한 외환위기로 말미암아 말도 못 할 경제적 핍박과 고초를 겪어야 했다. 사교육은커녕 공교육비 납부마저 여의치 않아 절망했던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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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피의자’ 대통령의 무능에도 국민은 성숙한 열망 표현

    한국 사회는 벌써 한 달 넘게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시민들의 허탈감과 장탄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시민들의 성숙한 촛불집회가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고 웅변하는 듯싶다. 21…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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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시위 현장 어린이 안전에 신경써야 外

    14일자 A12면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 현장에 나온 어린이들 사진이 게재됐다. 쌍둥이 어린 두 자녀를 유모차에 태운 한 여성 참가자의 사진도 실렸다. 이번 시위의 정당성은 인정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시위 현장에 나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평소보다 엄청나게 붐비는…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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