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마라톤도 참선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 위해 달립니다”“참선(參禪)한다는 생각으로 달립니다.” 16일 경북 구미의 마하붓다사에서 만난 주지 진오 스님은 자신을 “달리는 스님”이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님은 “불교에는 가부좌 자세로 내면적 한계에 도전하는 수행 방법인 좌선(坐禪)이 있다. 나는 마라톤이라는 주선(走禪)을 통해 이웃을…2024-05-20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