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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본제철의 화해 결정 지금도 못 할 이유가 없다[광화문에서/박형준]

    신일본제철의 화해 결정 지금도 못 할 이유가 없다[광화문에서/박형준]

    1945년 7월 14일 일본 이와테현 가마이시 제철소에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렸다. 미국과 영국 함대에서 발사한 포탄이 비 오듯 쏟아졌다. 타자수로 일하던 21세 여성 지다 하루(千田ハル) 씨는 곧바로 방공호로 뛰었다. 경보 해제 후 밖으로 나오니 제철소 굴뚝은 모두 꺾였거나 구멍이 나…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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