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사설]초유의 비정상이 몰고올 분열 갈등 혼란, 누가 감당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한 달 만이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는데도 임명이 강행된 장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22명으로 늘어나 역대 정부의 기록을 벌써 뛰어넘었다. 역대 어느 후보자들과 비교할…

    • 2019-09-10
    • 좋아요
    • 코멘트
  • [사설]안희정 성폭행 유죄, 미투 시대 性 윤리 확립하는 계기 돼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대법원은 어제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해 선고했다.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던 안 전 지사 사건은 지난해 초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미투 폭로에서 가장 두드러진 사건 중 하나였다. 이 사건은 1심 무죄, 2심 유죄로 판결이…

    • 2019-09-10
    • 좋아요
    • 코멘트
  • [사설]한일관계 개선은커녕 강경파 ‘돌려막기’하려는 아베 정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일로 예정된 개각에서 한국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도한 고노 다로 외상이나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을 새 방위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언론은 고노 외상에 대해 “외상에서 퇴임해도 방위상에 기용함으로써 한국 측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려는 의도”라…

    • 2019-09-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