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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6일]文 “ ‘새 술은 새 부대에’ 요구가 있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개각이 불가피하나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문재인 대통령,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국무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선거 캠페인과 국정운영이라는 현…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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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5일]정유라 귀국 결정 이유? “험악한 세상 경험했으니…”
◆“대통령 지시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도중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님 지시사항에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국제무대 10년의 경험 등 여러 가지 고려해서 부…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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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4일] “순서 따로 없다. 오는 순서대로 앉을 것”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 일자리로 완성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동인 여민관 자신의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순서가 따로 없습니다. 앞으로 오는 순서대로 앉을 겁니다.” (문 대통령,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의 대형 …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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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3일]최순실 “朴 전 대통령을 재판 나오게 한 것이 죄”
◆“노무현의 좌절 이후 우리 사회, 특히 우리의 정치는 더욱 비정상을 향해 거꾸로 흘러갔고, 국민의 희망과 갈수록 멀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인사말에서) ◆“무직입니다.”(박근혜 전 대통령,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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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2일]전여옥 “‘非외시 출신’ 이라는 말, 너무 허접해”
◆“‘청년들이 패기가 없다, 도전 정신이 없다’라고 지적하기보다 우리 기성세대가 그들 내면에 잠재한 ‘청년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정관 후보자, 아주대 특강에서 이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재학생 8000여명을 만나…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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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21일]김현 대변인 “인사가 만사…전율 느껴져”
◆ “저와 개인적인 인연은 없지만 청계천 판잣집의 소년가장에서 출발해 기획재정부 차관과 국무조정실장까지 역임한 분으로 누구보다 서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 인선 발표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인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소개하며) ◆…
-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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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9일]피우진 “‘임을 위한 행진곡’ 밤 새워 외웠는데…”
◆“현재 대한민국 검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라고 생각한다. 그 점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한다.”(문재인 대통령,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서…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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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8일]정우택 “국민적 합의 충분치 않아 ‘임을…’ 안 불러”
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8일) ◆“가슴에 새겨온 역사, 헌법에 새겨 계승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방명록에 적은 글) ◆“5·18은 제가 이 세상에 왔던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제 아버지를, 제 어머니의 남편을 빼앗아간 슬픔이기도 하다.” (…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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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7일]정우택, 洪 겨냥 “낙선자는 대개 정계은퇴”
◆“대통령의 후보 때 발언과 대통령에 당선 된 뒤 입장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 않겠나.” (문재인 정부의 대미 특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한반도포럼 이사장),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국길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밟겠다는 문 대통령…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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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6일]박수현 “좋은 대변인 역할은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
◆“새 정부가 ‘피플 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의미를 강조해주고 특히 이제는 정치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중요하게 됐음을 강조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에 파견할 특사단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정권교체를 갈구했지 권력을 탐하지 않았고, 좋은 …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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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5일]“與 2중대 비슷하게 끌려간다”
◆“요즘엔 이게 유행이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관저에서 집무실까지 출근길에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웅하면서 “바지가 너무 짧다”고 하자) ◆“책임총리는 법적인 개념도, 정치적으로 확립된 개념도 아니다. 새 총리는 의전총리 또는 방탄총리가 아니라 강한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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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4일]임종석 “대통령도 쉴 팔자가 아닌 것 같다”
◆“찡찡이(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묘)가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다. 관저 구석의 유리창문과 미닫이 한지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한다. 찡찡이는 양산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서 기겁하게 했었다.”(문 대통령,…
-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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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1일]김수남 검찰총장 “朴 전 대통령 수사, 인간적 고뇌 컸다”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여서 인간적인 고뇌가 컸으나, 오직 법과 원칙만을 생각하며 수사했다.” (김수남 검찰총장,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 후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단순히 검찰을 엉망으로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검찰의 독립을 보장해주는 …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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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5월 10일]심상정 “투표로 표현되는 것이 민심 전체는 아니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직후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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