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문 열어주려다…70대 할머니 숨지게 한 30대 기소유예
빵집에 들어가려던 할머니를 도와 출입문을 열어주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처벌을 피하게 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A 씨(33·남)에 대해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더라도 범행 동기와 수단·결과, 정황 등을 참작해 …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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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靑, 강제징용 배상기금안 관련 “피해자와 만나며 소통 노력 계속”
청와대는 2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새로운 배상기금 조정안에 대해 진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야 되기 때문에 계속 만남을 가지면서 소통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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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해 숨지게한 비정한 60대 남편에게 징역 6년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아)는 21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61)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부검 결과 온몸에 심한 외상이 있는 점 등을…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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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멈췄는데 전철은 20분 만에”…고양시민 출퇴근 ‘이중고’
“하루 이틀은 몰라도 파업이 장기화 되면 다른 방법(출퇴근 교통수단)을 찾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경기 고양지역의 대표 버스업체인 명성운수 노사의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까지 겹치면서 고양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도 긴…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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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이틀째’ 철도노조 국회-청와대 집결… “투쟁해야 인력 충원”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동자들이 국회와 청와대 앞으로 집결해 결의를 다졌다. 철도노조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1박2일 총파업 집중투쟁’ 집회를 열었다.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종로구 효자주민센터 앞에서도 같은 내용의 집회가 진행됐다. 각…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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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원남면서 야생멧돼지 ASF 검출…26마리째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지난달 3일 이후 야생멧돼지 ASF 확진 건수는 26마리로 늘어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 원남면 진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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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 교통사고 처리하던 운전자들 덮쳐 2명 사망
21일 오전 6시 17분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은고개 계곡 삼거리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운전자 2명이 2차 사고로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1차 사고는 광주에서 하남 방면으로 가다 유턴을 하던 4.5톤 화물트럭이 반대 방향에서 오는 승용차와 부딪치며 발생…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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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정안 발표…큰 틀은 유지
정부가 ‘병역 대체복무 제도’의 큰 틀을 유지하는 개선안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BTS) 등 인기 대중가수의 병역 대체복무를 허용하자는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 방안…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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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처리 급물살…국회 행안위 법안사위 통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무인 과속단속 장비와 횡단보도 신호기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법’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1일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민식이법’)을 통과시켰다. ‘민식이법’은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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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인헌고 사상강요 아냐” vs 교총 “편향교육 면죄부”
서울시교육청이 정치편향·사상주입교육 의혹으로 논란이 된 서울 인헌고 일부 교사들에 대해 법적·행정적 징계조치를 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즉각 비판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특별장학을 통해 인헌고 교사들의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확인했지만 전후맥락을 고려하면 …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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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상 추락 헬기 꼬리 인양 완료…블랙박스 회수 중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헬기동체의 꼬리 부분 인양이 완료됐다. 사고 발생 22일 만이다. 수색당국은 21일 오후 2시 25분경 독도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당시 분리된 헬기 꼬리부분의 인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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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ETRI 원장 “대덕연구개발특구, AI 밸리로 거듭나야”
“이제 ‘인공지능(AI)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내달 초 국가지능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막판 작업을 진행 중인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21일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터넷을 잘 쓰는 나라의 경험…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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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외모 악플은 웃어 넘겼지만 늘품체조 논란은…”
손연재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연재는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전까지는 조심스러워서 전혀 말을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만 했다”며 “작은 몇 개 아닌 악플이더라도 확실히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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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레몬 올해 첫 출하…신선도·안전성 높아 인기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와 안전성이 높은 ‘제주산 레몬’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제주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 동부지역에 조성된 ‘레몬재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제주산 레몬이 지난 15일 제주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첫 출하됐으며,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21일 밝…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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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검출…26마리째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26마리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일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262번지에서 …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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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접대’ 혐의 윤중천, 2심 간다…김학의 22일 선고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1심에서 성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재차 다투게 됐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윤씨의 1심 판결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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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들어가는 할머니 돕다 숨지게 한 30대 기소유예
빵집으로 들어가려던 노인 대신 출입문을 열어주다 사고가 나 숨지게 한 30대에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제주지검은 과실치사 혐의로 송치된 A씨(33)에게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4월16일 오후 1시5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한 빵집 출입문 앞에서 B씨(7…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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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헬기 추락사고 블랙박스 탑재된 꼬리 인양…추락 원인 밝혀낼까
수색당국은 21일 오후 2시25분 해군 청해진함에서 독도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당시 분리된 헬기 꼬리 부분의 인양작업을 완료 했다. 현재 청해진함은 계획된 수색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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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부, 실종 석달여만에 제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
21일 오전 11시15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의 야산에서 A(72)씨와 B(71·여)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 지역에 거주했던 이들 부부는 지난 9월8일부터 실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의 훼손 정도로 미뤄 실종 신고 당시 사망했을…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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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읍 학리 야산서 70대부부 숨진채 발견
21일 오전 11시15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학리 메론성지 앞 야산에서 70대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8일 실종 신고된 A씨(72)와 B씨(73·여) 부부가 야산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채 발견됐다. 부부는 전…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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