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진상조사단 “정 교수 관련 조사에 한계” 고백
조국(54) 신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교수의 총장상 발급 의혹 논란과 관련, 동양대 진상조사단은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권광선 조사단장(경영학교 교수·전 부총장)은 9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중간 발표’를 통해 “진상조사단은 언론에 보도된 내…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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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신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교수의 총장상 발급 의혹 논란과 관련, 동양대 진상조사단은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권광선 조사단장(경영학교 교수·전 부총장)은 9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중간 발표’를 통해 “진상조사단은 언론에 보도된 내…
존경하는 법무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지명을 받고 오늘 취임하기까지, 저로 인해 심려가 많으셨을 법무가족 여러분께 송구하고, 또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
조국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딸 조모 씨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 위조 의혹을 조사해온 동양대 진상조사단이 9일 “일부 서류들은 이미 검찰로 이관된 상태고, 당시 근무했던 교직원도 지금은 퇴직한 상태여서 (진상을 파악하는 데) 사실적·물리적 한계에 봉착하고 있…
[전문] 조국 취임사 “검찰 개혁, 신속하게 추진” 조국 신임 법무장관은 9일 취임사를 통해 “법무부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검찰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하 조국 법무장관 취임사 전문 ▼ 존경하는 법무가족 여러분 ! 반갑…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21년 만에 첫 삽을 떴다. 포스코건설은 9일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16명의 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화성·안산·시흥·광명…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피해 복구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병원 치료를 받던 소방공무원이 끝내 숨졌다. 9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북소방본부 부안소방서 소속 권태원(52) 지방소방위가 이날 오후 1시4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권 소방위는 전날 오전 9시58분께…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공식 임명한 9일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정 교수는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세찬 바람에 맞서는 여인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인 지난 6일…
추석 연휴를 3일 앞둔 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제수용품을 비롯해 장을 보러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성남=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변종 대마를 상습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SK그룹과 현대가 3세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창업주 손자 최모(31)씨와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 정모(28)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미래 교육시장에선 학문적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의 대부분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고, 현직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Teacher)에서 ‘지도자’(coach)로 역할이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폴 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은 지난 6일 서울 롯데…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19·활동명 ‘노엘’)씨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문제의 인물로 지목된 30대 남성과 장씨 관계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3일째가 되도록 기초적 사실마저 파악하지 못하…
불우 이웃을 위해 9년간 총 1000만원을 기부한 육군 부사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 11사단 화생방지원대에 근무하고 있는 이대일(30) 중사. 그는 지난 2011년 7월1일 하사로 임관한 후 기아 후원 방송을 보고 가난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청와대는 9일 가수 유승준 씨(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출입국관리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유승준 씨에 대한 비자발급, 입국금지 등에 대해 판단 할 계획”이라고 답…
원희룡 제주지사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민심에 맞선 권력의 질주와 그 예정된 결말을 또 다시 지켜보게 돼 통탄스럽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끝내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조국을 임명했다. 상식과 보편적 정의를 버리…
양예원 성추행 사건을 맡았던 이은의 변호사가 양씨를 공개 저격한 유튜버 이동민을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예원씨 남자친구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예원씨는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그런데 이쪽에서 보면 차라리 그렇게 소름이니 뭐니 하는 게 뭔 소린…
요즘 아이들은 “귀찮아”를 달고 산다. 재미있어 하는 일이 아니면 그 어떤 에너지도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왜 그런 걸까. 첫 번째는 어렵고 복잡한 과제들이 점점 낮은 연령대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고등학생이 배우던 내용을 지금은 중학생이 배우고, 중학생이 배우던 내용을…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일 좀 하게 가만 내버려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다. 그는 “최근 거북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시장이 유럽 순방하러 간 사이에 여러분들 잘 아는 그런 사태가 생기질 않나, 가짜 뉴스가 …
배달 플랫폼 ‘요기요’ 배달직원들이 사측의 불법 위장도급과 시급 삭감 등을 주장하며 2차 단체행동에 나섰다. 택배·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9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북구 ‘요기요플러스’ 성북허브(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무조건 개선과 단체교섭, 근로계약 체결과 체…
국방부는 1959년 이전에 퇴직한 군인 194명에게 총 3억8500만원(개인별 평균은 184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1959이전군퇴직금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