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잉글랜드서 하루만에 한 달치 비 쏟아져…피해 속출
영국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 하루 만에 한 달 강우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8일(현지시간) BBC방송,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잉글랜드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로더럼에서는 시민 수십 명이 쇼핑몰에 갇혀 …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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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 하루 만에 한 달 강우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8일(현지시간) BBC방송,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잉글랜드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로더럼에서는 시민 수십 명이 쇼핑몰에 갇혀 …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인력 감소 우려를 상쇄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비자에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더 빠른 발급이 가능하고, 비자 수수료도 더 낮은 새로운 NHS 비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뇌사’에 빠졌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은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마크롱…
탈냉전 시대의 도래를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지 올해로 30년이 됐지만 서구권 집단 안보체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를 둘러싼 분열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그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베를린 장벽 붕괴(1989년 11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뇌사’(brain death) 상태에 빠졌다며 유럽국들은 더 이상 미국과의 동맹에 의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나토의 뇌사 상태를 …
6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중부 버밍엄을 찾아 “국민의 뜻을 받들어 브렉시트를 완수하겠다”며 다음 달 12일 조기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존슨 총리에 반대하는 일부 시위대가 ‘인종차별 반대, 보리스 존슨 반대’란 문구를 내세우고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호원의 제지를 받고 있…
“나는 전체 유럽인을 위한 사절입니다.” 4∼6일 중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 말이다. 프랑스를 넘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중국과 글로벌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이는 유럽이 일방주의로 갈등을 유발하는 미국…
영국 제1야당 노동당 부대표가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2월 치러지는 총선 불출마도 선언했다. 톰 왓슨 노동당 부대표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러미 코빈 대표에게 보낸 자신의 사퇴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노동당 부대표직과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다만 추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BOE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어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BOE는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한 이후 동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