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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서울-경기 등 폭염주의보

      25일 서울-경기 등 폭염주의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보라를 맞고 있다.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지난달 2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24일 폭염주…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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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구특교]장병 혼란에 빠트리는 안보교육

      [현장에서/구특교]장병 혼란에 빠트리는 안보교육

      17일 경북 포항시의 해병대 동원훈련장 대형 강당. 훈련단장 A 씨가 예비군을 상대로 1시간 동안 안보교육을 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하며 손을 맞잡고 웃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A 씨는 이 장면을 보여주면서 “과거엔 북한이 주요한…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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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서 ‘뻐끔’… 1년 지나도 유해물질

      택시서 ‘뻐끔’… 1년 지나도 유해물질

      홍보대행업체 직원 손모 씨(32·여)는 최근 택시 뒷자리에 앉는 순간 ‘아차’ 싶었다. 흡연실 못잖은 담배 찌든 내가 독한 방향제 향기와 뒤섞여 코를 찔렀기 때문이다. 운전사가 택시 안에서 여러 차례 담배를 피운 게 분명했다. 급기야 멀미까지 났다. 손 씨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창…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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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 기자의 청와대 풍향계]盧 전 대통령의 다이너마이트론과 ‘노크 귀순’

      [문병기 기자의 청와대 풍향계]盧 전 대통령의 다이너마이트론과 ‘노크 귀순’

      2005년 8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예고 없이 청와대 춘추관을 찾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이뤄진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청 파문 수사를 두고 ‘DJ 죽이기’ 의혹이 불거지자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것. 노 전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터져 나온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며 “다이너마이…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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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거리는 내가 지킨다?

      [고양이 눈]거리는 내가 지킨다?

      영웅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네요. 거미줄 대신 총을 들었습니다. 거리에 행여나 악당이 있나요? 시민들의 안위를 걱정하나 본데, 사람 발에 밟히지는 않을까? 이들이 더 걱정입니다.―베트남 호이안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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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임수]子正과 0시, 12시

      [횡설수설/정임수]子正과 0시, 12시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1980년 가수 이장희가 부른 노래에서처럼, 자정(子正)은 흔히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으로 여겨진다. 세월이 지나 래퍼 버벌진트도 “분명히 귀가시간은 자정이 훨씬 지난 후였지”라고 읊조렸다. 이런 통…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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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행안부장관 보좌관 복귀

      MB정부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행안부장관 보좌관 복귀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당시 증거 인멸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46·사진)이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2013년 11월 증거 인멸에 가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공무원 신분을 잃은 지…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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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광영]집까지 따라온 남자가 도어록을 누르는 소리

      [광화문에서/신광영]집까지 따라온 남자가 도어록을 누르는 소리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피의자 조모 씨(30·구속)는 여성이 간발의 차로 문을 닫고 집에 들어가자 스마트폰 손전등을 켰다. 도어록에 묻은 지문을 보고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다. 그날 새벽 여성은 현관문 너머의 낯선 남성이 비밀번호를 눌러대는 소리를 홀로 들었다. 23일 광주에서…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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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한규섭]트위터의 사례로 본 ‘가짜 뉴스’ 해법

      [동아광장/한규섭]트위터의 사례로 본 ‘가짜 뉴스’ 해법

      최근 ‘가짜 뉴스’ 규제 논란이 불거졌다. 가짜 뉴스 관련 논란은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불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유튜브에서 보수 논객들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잇따른 ‘막말’ 논란이 발단이 된 측면이 크다. 결국 이 논란에 대한 답은 표현의 자유 훼손과 가짜 뉴…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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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대 역외탈세 혐의… 국세청, 효성그룹 세무조사

      효성그룹이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을 운영하면서 1000억 원대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누락한 혐의로 국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효성그룹이 해외 법인에서 받아야 할 기술 사용료를 실제보다 줄여 소득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보고 세무조사를 진행…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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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박근혜 감성팔이 그만하라

      [오늘과 내일/정연욱]박근혜 감성팔이 그만하라

      “박근혜는 대통령을 그만둬도 살아 있는 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박근혜 정권 시절 한 중진 의원은 이같이 잘라 말했다. 특히 박근혜의 아성인 대구경북에선 박근혜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평생 당선보증수표로 통한다고 했을 정도였다. 2008년 특정인의 이름을 딴 친박연…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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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한의 전쟁史]〈63〉미 해병의 구식 무기

      [임용한의 전쟁史]〈63〉미 해병의 구식 무기

      6·25전쟁 당시 뒤늦게 한국에 도착한 미국 해병부대가 이동 중에 육군 중대가 길가에서 야영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 해병대 장교가 이곳은 적의 포격을 받을 위험이 있으니 산비탈로 올라가라고 조언했다. 육군 중대장은 충고를 무시했다가 큰 피해를 입었다. 해병대와 육군의 차이는 경험…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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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앞 모욕주고 일 못한다고 꼬집고… 간호사 ‘태움’ 여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A 씨는 수습기간 한 선배로부터 “일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꼬집히고 등짝을 맞았다. 하지만 A 씨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수습 기간 ‘태움’은 간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통과의례였다. 태움이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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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영령 기리며… 25일 6·25전쟁 69주년

      호국영령 기리며… 25일 6·25전쟁 69주년

      6·25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추모객들이 1951년 2월 중공군(현 중국군)의 2차 공세 당시 강원 횡성지구 전투에서 숨진 친족의 묘에 참배하며 술을 올리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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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적폐청산 ‘진미위’ 직원 19명 징계 착수 논란

      KBS 적폐청산 ‘진미위’ 직원 19명 징계 착수 논란

      KBS의 적폐청산을 위한 ‘진실과 미래위원회’(진미위)가 운영규정의 적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직원 19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진미위 위원장인 정필모 KBS 부사장은 “지난 10개월간 불행했던 과거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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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명 적정 교실에 39명… 신도시 ‘콩나물 학급’

      “공간은 없고 애들은 많고….” 인천 서구 청라신도시 A중학교 관계자는 한숨을 쉬었다. 그는 “내년도 신입생이 들어오면 급식실도 부족하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시내 신도시 지역 중학교들이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A중의 특수학급을 제외한 일반…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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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성접대 의혹관련 가수 싸이 9시간 조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50)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혹과 관련해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싸이를 16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15분까지 9시간 조금 넘게 조사했다”고…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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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층 원룸 침입 성폭행 시도, 여성 17시간 감금한 20대 구속

      혼자 사는 여성의 원룸에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뒤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17시간 동안 감금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감금 협박 등의 혐의로 A 씨(2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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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권성동 의원 1심 무죄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권성동 의원 1심 무죄

      강원랜드에 지인들을 채용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는 24일 업무방해와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권 의원은 2…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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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검찰 “정태수 작년 12월 에콰도르 과야킬서 사망” 잠정 결론

      [단독]검찰 “정태수 작년 12월 에콰도르 과야킬서 사망” 잠정 결론

      검찰이 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 에콰도르의 최대도시인 과야킬에서 사망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단장 손영배 부장검사)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이날 정 전 회장의 4남인 정한근 전 한보그룹 부회장(54)이 …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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