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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블루골드 시대, 물을 정복하라 外

    [150자 맛보기]블루골드 시대, 물을 정복하라 外

    ○ 이스라엘의 특별한 물관리 기술 블루골드 시대, 물을 정복하라(세스 시겔·다할미디어)=물이 금만큼 귀한 시대다. 이스라엘은 국토의 70%가 사막이지만 물 산업 선진국이 됐다.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수담수화 기술. 세계 100개국에 물 관리 ‘연금술’을 전수하고 있는 이스라엘…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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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조기 검진한다고 암 사망률 낮아질까

    [책의 향기]조기 검진한다고 암 사망률 낮아질까

    억만금과 바꿔서라도 젊음과 영생을 갈망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웰빙’ 열풍이 헬스케어 산업에 휘둘린 결과가 아닌지 의심하는 책이다. 미국의 사회비평가인 저자는 먼저 각종 의료 검진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일례로 유방 조영 검사로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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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부자 아빠’의 충고… “주식은 가짜 재산”

    [책의 향기]‘부자 아빠’의 충고… “주식은 가짜 재산”

    “2008년 700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파생상품 시장이 붕괴해 세계 경제가 무너질 뻔했다. 그런데 2018년 현재 파생상품 시장은 2배 가까이로 늘어난 1200조 달러다. 우리는 1000조 달러가 넘는 규모의 대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된 …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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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젠더-문화-종교 뒤섞인 21세기 新 인종주의

    [책의 향기]젠더-문화-종교 뒤섞인 21세기 新 인종주의

    “나는 인종주의자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인종주의자를 자처하는 사람은 없다. 피부색에 따라 인간을 규정할 수 없을뿐더러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다는 인식이 통용되기 때문이다. 유대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는 명백한 반인륜적 범죄이며 ‘열등한’ 흑인을 노예로 삼았던 제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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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옆구리에 책 한 권 끼고 떠나는 ‘북캉스’

    [책의 향기]옆구리에 책 한 권 끼고 떠나는 ‘북캉스’

    여름은 독서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감각이 말랑해진 휴가 때 만난 책은 더 진한 감흥을 안긴다. 동아일보 ‘책의향기’ 팀이 교보문고, YES24, 알라딘과 함께 휴가철에 읽을 만한 책을 ‘맞춤형 테마’로 골랐다. ○ ‘시간 순삭’ 소설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시간을 순간 삭제해줄…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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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마키아벨리 外

    [새로 나왔어요]마키아벨리 外

    ○ 마키아벨리(김경희 지음·아르테)=‘군주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명한다. 마키아벨리가 사랑했던 피렌체의 구석구석과 시에나, 산지미냐노 등 토스카나의 여러 도시를 돌아보며 그가 남긴 삶의 지혜를 담아냈다. 1만8800원. ○ 인종 토크(이제오마 올루오 지음·책과함께)=미국의 흑인…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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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남과 다르면 좀 어때, 하고 싶은 대로 해봐

    [어린이 책]남과 다르면 좀 어때, 하고 싶은 대로 해봐

    롤러스케이트화를 신은 채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고, 머리카락 빗는 것도 목욕하는 것도 싫어하는 소녀 줄리. 엄마 아빠는 선머슴처럼 행동한다며 줄리를 야단치고, 줄리는 속상하기만 하다. 어느 날 줄리는 공원에서 한 소년을 만난다. 여자아이처럼 생겼다고 놀림 받는 아이다. 둘은 서로의 고…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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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상여를 두는 ‘곳집’… 귀신이 나타난다고?

    [어린이 책]상여를 두는 ‘곳집’… 귀신이 나타난다고?

    호철이는 어둑어둑해지자 엄마가 밭에서 소를 몰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게 싫다. 상여를 두는 ‘곳집’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귀신이 나타날까 봐 온 몸이 쪼그라든다. 영택이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장례를 치른다. 염하는 순서, 상여의 구조와 의미 등 전통 장례에 …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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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수만 년 전 선조들, 우리보다 똑똑했다

    [책의 향기]수만 년 전 선조들, 우리보다 똑똑했다

    ‘현대인이 제일 똑똑하다고 믿는 현대인에게.’ 이 책의 뒤표지에는 독자에게 던지는 저자의 도발적인 편지가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우주 탐사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했지만 현대의 기술들은 사실 고대의 인류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이다. 철학자 플라톤은 최초의 알람시계를 만들어 제자…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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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세계인과 소통하라”… 거대 IT 기업 속내는

    [책의 향기]“세계인과 소통하라”… 거대 IT 기업 속내는

    구글, 아마존, 애플 같은 거대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꿍꿍이셈을 통렬하게 드러냈다. 저자는 이들 기업이 사람들에게 몇 가지 행동양식을 미덕으로 여기게끔 한다고 주장한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실시간 이슈를 인지하고 세계인과 소통하며 협업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울 …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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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의사가 알려주는 좋은 의사 구별법

    [책의 향기]의사가 알려주는 좋은 의사 구별법

    누구나 한 번쯤은 병원에서 마음 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부 의사들은 환자의 질문을 귀찮아하거나 때로 기분 나빠한다. 긴 대기 후 의사와 몇 마디 나누고 진료실을 나서면 허탈한 기분도 든다. 그나마 한국인은 속내를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불편함이 더 심한가 보다. 이 …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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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눈으로 볼 땐 몰랐네, 경이로운 소리의 세계

    [책의 향기]눈으로 볼 땐 몰랐네, 경이로운 소리의 세계

    바다와 산이 손짓하는 여름. 올해도 많은 사람이 휴가지에서 갖가지 기억을 머리에 채워 올 것이다. 그러고는 이야기할 것이다. 눈 시리게 푸른 바다, 굽이굽이 펼쳐진 숲, 청량한 시냇물을. 그러나 돌아와 ‘시원한 파도 소리, 숲속의 새소리, 계곡의 물소리’를 회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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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남아 있는 날들의 일기

    [책의 향기/밑줄 긋기]남아 있는 날들의 일기

    요즘 세상에 남편이 아내에게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말하고 아내가 ‘당신과 살아서 즐거웠어요’라며 이별을 고하는 것은 싸구려 소설도 되지 못한다. 일흔 살까지 살아온 내 인생 신조는 ‘그날그날 마음 가는 대로’ 사는 것이다. 더구나 그동안 나, 그에게 꽤 잘했다. … 그가 죽더라도 울…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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