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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력근로 입법 8개월째 표류… “정부가 할수있는 거라도 해야”[인사이드&인사이트]

      탄력근로 입법 8개월째 표류… “정부가 할수있는 거라도 해야”[인사이드&인사이트]

      “대한민국이 상생하는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대타협이 이뤄졌다. 앞으로 노사문제가 발전적으로 진보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가 활성화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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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현직경찰이 ‘신림동 원룸침입’ 판박이 범행

      [단독]현직경찰이 ‘신림동 원룸침입’ 판박이 범행

      현직 경찰관이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 경찰관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던 여성을 집 앞까지 뒤쫓아 간 뒤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오피스텔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했던 ‘원룸 침입 사건’과 수법이 비슷하다. 17일 서울 …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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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홍로 아포가토[바람개비]

      감홍로 아포가토[바람개비]

      평안도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통소주 감홍로(甘紅露)는 여러 약재의 배합이 매력적이다. 마시고 나면 잔향에 마치 초콜릿을 감추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진한 에스프레소 대신 40도 감홍로 몇 방울 떨어뜨려 본다. 세상에서 나만 즐기는 최고의 아포가토(Affogato)…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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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것을 위해 쓸데없는 일을 하라[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과학]

      새로운 것을 위해 쓸데없는 일을 하라[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과학]

      알다시피, 전자는 발견되었다. 1897년 영국의 물리학자 J J 톰슨은 갖가지 기술적인 어려움에도 원자 속에서 음전하를 띤 입자, 즉 전자를 발견했다. 122년 전의 일이다. 당시는 상업용 전기가 없던 시절이었다. 전기가 없던 시절에 전자를 발견한 것은 과학 연구의 본질을 말해준다. …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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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성 7명의 한국살이展… 양국 관계에 온기 불어넣기를[이즈미의 한국 블로그]

      일본 여성 7명의 한국살이展… 양국 관계에 온기 불어넣기를[이즈미의 한국 블로그]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 말은 겉보기에 화려하게 꾸밀 수 있지만, 그림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 진실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에 가서 떨어진 나무를 주워 무언가를 조각하기도 했고, 흙으로 조형물을 만들기도 했다. 나는 미술을 통해 창작하는 것을 즐거워했고…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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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재판부 “공짜 차량이 봉사? 윤리의식 의문”

      은수미 재판부 “공짜 차량이 봉사? 윤리의식 의문”

      “차량과 기사를 제공받으면서도 자원봉사라는 말을 믿었다는 것은 재판부 생각에 너무 순진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다. 100만 인구를 책임지는 시장의 윤리의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수원고법 형사1부 노경필 부장판사는 17일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55)의 항소심 1차 공판에서…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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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차명 ID 하루 1400개씩 받아 밤새워 조작투표”

      [단독]“차명 ID 하루 1400개씩 받아 밤새워 조작투표”

      경찰이 케이블채널 엠넷의 아이돌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한 연예기획사가 10만 개가 넘는 ID를 동원해 온라인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관련자 증언이 나왔다. 시청자 1명이 하루에 한 차례만 투표할 수 있…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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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면 왕답게[내 생각은/권보연]

      아이들을 받지 않는 식당이 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노키즈존’에 공감한다. 아이의 소란스러운 행동과 부모 방관이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한다. 고객을 왕 대접 하다가는 생계유지가 어려워진다. 카페에서…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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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기고/이용표]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기고/이용표]

      얼마 전 한 외국인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심야시간에 어두운 골목을 마음 놓고 돌아다니는 서울이 신기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장 감식부터 테러 대응까지 한국의 치안 역량은 케이팝 못지않게 지구촌 곳곳에 치안 한류로 확산되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해 경찰청…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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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 70억 뇌물은 인정

      대법원,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 70억 뇌물은 인정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 측에 70억 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4)이 17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의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주장한 신 회장의 상고를 대법원이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한 것이다. 대법원 3부(…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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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안인득 막으려면[현장에서/김소영]

      제2의 안인득 막으려면[현장에서/김소영]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가 손해를 감수하면서 하고 있다니까요.” 기자와 최근 전화통화를 한 경기도의 한 정신병원 원장 A 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A 씨의 병원은 작년 한 해 동안 80여 명의 ‘행정입원’ 환자를 받았다. 행정입원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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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음악가들은 제정신이 아니다[임희윤 기자의 죽기전 멜로디]

      좋은 음악가들은 제정신이 아니다[임희윤 기자의 죽기전 멜로디]

      일상생활에서, 이를테면 맥줏집에서 수다를 떨다 맞은편 친구가 뜬금없이 이렇게 말한다고 상상해보자. “있잖아.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손발이 오그라든다. 온건한 예를 들어봤는데도 듣기에 좀 거북하다. 회화…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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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인 이수현’ 추모 장학회… 日서 18번째 장학금 수여식

      일본 유학 중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 27세의 나이로 숨진 의인 이수현 씨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LSH아시아장학회’의 18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일본에서 열렸다. 17일 고려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일본 도쿄 지요다구 주부회관에서 제18회 LSH아시아장학회의 장학…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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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 닦고 설탕물 주입”… 제주 명상원 엽기 행각

      제주 명상수련원에서 40여 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명상수련원 원장 A 씨(58)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회원 3명은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 등은 유기치사, 사체은닉, 사체은닉방조 등의…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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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말에 핀 사랑[고양이 눈]

      양말에 핀 사랑[고양이 눈]

      입 맞추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양말 한 켤레로 만들어졌다. 평범하게 여겼던 일상에서 기발한 예술을 만나듯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 어딘가에서 우연히 사랑을 만날지 모를 일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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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타트[횡설수설/김광현]

      리스타트[횡설수설/김광현]

      요즘 청년들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군인이 귀한 휴가시간을 쪼개 전역 후 일자리 박람회 자리에 왔을 정도다. “군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는데 제대하면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최대 고민”이라는 병장의 말이 요즘 취업난을 실감나게 한다. 군에서도 장병들 취업 문제를 걱정…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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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사랑의교회 지하예배당 허가는 위법”

      서울 서초구가 관내 대형 교회인 ‘사랑의교회’에 주변 도로 지하공간을 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초구가 사용 허가를 취소하면 교회는 지하공간에 설치한 예배당 등을 철거해야 한다. 17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황일근 전…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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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에 초연할 사람 없다” 댓글과 사투 벌이는 풍경들[광화문에서/김유영]

      “악플에 초연할 사람 없다” 댓글과 사투 벌이는 풍경들[광화문에서/김유영]

      모든 사람이 마이크를 쥐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시대다. 디지털 미디어 확산으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의견을 올리고 포털이나 언론사 사이트에 가서 댓글을 단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팔로어가 적으면 목소리가 묻힐 가능성이 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댓글은 때에 따라서 사람들의 인…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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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함지뢰’ 하재헌, 금빛 레이스

      ‘목함지뢰’ 하재헌, 금빛 레이스

      푸르른 가을 하늘과 물이 어우러진 경기 하남시 조정카누경기장. 3번 레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예비역 중사 하재헌(25·SH공사)의 표정은 환하기만 했다. ‘목함지뢰 영웅’이 장애인 조정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순간이었다. 하재헌은 17일 열린 제39회 서울장애인전국체육대회…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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