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두 굳힌다” 울산 “다시 뒤집자”
달아나느냐, 잡히느냐.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K리그1 전북과 울산이 24일 오후 7시에 나란히 안방경기를 치른다.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다시 바뀔 수 있다. 선두 전북은 16승 8무 2패(승점 56), 2위 울산은 16승 7무 3패(승점 55)를 기록 중이…
- 2019-08-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달아나느냐, 잡히느냐.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K리그1 전북과 울산이 24일 오후 7시에 나란히 안방경기를 치른다.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다시 바뀔 수 있다. 선두 전북은 16승 8무 2패(승점 56), 2위 울산은 16승 7무 3패(승점 55)를 기록 중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 랭킹 9위)이 ‘올림픽 티켓 싸움 모의고사’에서 난적 태국(14위)을 꺾었다. 한국은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3-1(25-20, 2…
24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은 평소와 약간 다른 유니폼을 입는다. 영어 성 ‘RYU’가 아닌 한글로 ‘류현진’이 적힌 유니폼이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자신이…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은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50)는 국내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1호다. 배뇨 장애와 요실금 같은 질환을 치료하면서, 별도로 여성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운영한다. 비뇨기 질환에 걸린 게 죄는 아닌데, 많은 여자 환자들이 남자 교수들 앞에 서면 민망해한다. 그런 환자들에게 윤 교…
“야구를 하는 여자 선수들이 얼마나 많던지. 글러브를 낀 남자애들이 특이해 보일 정도였다니까요. 하하.” 201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홈런을 치면서 한국 리틀야구 여자선수 최연소 홈런의 주인공이 된 박민서 양(15·행당중 3). 야구팬들에게 ‘야구 천재소녀’로 불리는 박 양이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북한강 작은 섬. 자라섬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매년 가을 세계적인 재즈 축제가 열린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올해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2004년 첫 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 16번째 축제. 그동안 전 세계 55개국에서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 1…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의 필수 관문이다. 영종도에 공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에도 손색없는 관광지다. 주말 목적지에 닿기 전 짜증나는 교통 정체도 없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면…
1919년 3월 중순 이후 만세운동이 갈수록 격렬해지자 일본인들이 한국인이 사용하는 우물과 식품 등에 독약을 집어넣었다는 얘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이는 곧 사실로 드러난다. 박은식은 저서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서 평안북도 의주군과 용천군 등지에서 일본인의 사주로 우물에 독약을 넣은 일…
◇김천수 헨켈홈케어코리아 대표이사 별세·태웅 씨 부친상=22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반 031-787-1510 ◇이명학 전 서울대 음악대학 명예교수 별세·준호 씨 부친상=23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반 02-923-4442 …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 최현석 △전남대 문태열 △태국한국교육원 부이사관 김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용> ▽고위공무원 △국립중앙과학관장 정병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부이사관 △사이버조사단장 김명호 △의약품정…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30분경 평안북도 의주군 의주읍내 서부야소교(의주서교회) 인근 공터. 의주서교회와 의주지역 유지들이 후원해 설립한 양실학교의 교사와 학생, 학부형 등 의주군민 700∼8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어서 모임은 교회 대부흥회처럼 보였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84·사진)이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 측은 “김 명예회장이 한국 경제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1979년 교육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40년간 420…
부국증권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 우수 부서, 우수 직원 등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사장)는 “현재 경기 조정 시기를 회사의 성장 기회로 삼아 직원들이 마음껏 일하고 능력을 펼쳐 나가…
송자 전 연세대 총장(사진)이 22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3세.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한 송 전 총장은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송 전 총장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대 총장으로 재임했다. 1997∼2000년 명지대 총장을, 2000년에는 교육부…
“혁신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SK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22일 폐막한 SK 연례심포지엄인 ‘2019 이천포럼’에서 각 계열사에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23일 SK에 따르면 전날 최 회장은 “혁…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용자들의 음성 대화를 녹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개발 과정에서 이 같은 소식이 잇달아 알려지면서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
미국 시카고경찰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경찰청의 컴퓨터를 연동시켜 주는 삼성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에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증거물을 본부에 바로 보고할 수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경찰청은 최근 관내 경찰 차량…
최초의 문명인 4대 문명이 시작된 이래 인류는 늘 도시를 건설하고 모여 살아왔다.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는 점점 거대해지며 문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공간에 대한 이해 없이 규모만 키운 도시는 상하수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해 위생 문제를 필두로 자원 고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