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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첫 전기차 국내 출시… 한번 충전에 159km

미니 첫 전기차 국내 출시… 한번 충전에 159km

Posted March. 01, 2022 08:31,   

Updated March. 01, 20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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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과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테두리 등 기존 모델 고유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러면서도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은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을 적용하며 특색을 더했다.

 최신 동기식 동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84마력에 최대토크는 27.5kg·m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 배터리 최대 용량의 80%까지 급속충전을 하는 데 약 35분이 걸린다.

 트림은 클래식(4560만 원), 일렉트릭(4990만 원)으로 나뉘며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받게 되면 지역에 따라 3000만 원 중반대에서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재형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