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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언론단체 “30일 국회 시위… 언론법 위헌소송”

7개 언론단체 “30일 국회 시위… 언론법 위헌소송”

Posted August. 28, 2021 08:17,   

Updated August. 28, 20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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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언론단체들이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30일 언론중재법 개정 반대 시위를 벌인다. 이날 법안 통과 시 위헌심판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관훈클럽, 대한언론인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30일 오후 국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폐기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 7개 언론단체는 이날 기자회견 후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7개 언론단체들은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변호인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심판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24일 이들은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인 2636명의 서명지를 국회와 청와대에 각각 전달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PD연합회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중재법 개악 후 권력의 횡포와 부패는 사회 곳곳으로 파고들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기구로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원회’와 ‘저널리즘윤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기윤기자 pe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