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31여) 당선자 공천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22일 친박연대 비례대표 3번 김노식(63) 당선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친박연대 최고위원으로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김 당선자를 상대로 양 당선자의 공천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특히 김 당선자가 당의 회계를 총괄한 만큼 양 당선자가 낸 1억 원의 특별당비와 양 당선자의 아버지 계좌에서 당 계좌로 들어간 15억 원의 자금 성격 및 입금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주가를 조작해 400억여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전날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정국교(48) 당선자는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정 당선자는 영장실질심사 직전 특별당비로 10억 원을 냈느냐,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총선 기간에 선거운동원에게 불법 선거자금 4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친박연대 김일윤(경북 경주) 당선자도 이날 오후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한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오전 친박연대 안산 상록을 지역구 홍장표 당선자의 사무실과 안산지역 주간지 A신문사, 인쇄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같은 지역구에서 홍 당선자의 상대후보였던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가 홍 당선자와 A신문사 대표 등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창조한국당은 이날 학력과 경력을 속이고 전과기록을 누락한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된 비례대표 2번 이한정 당선자를 상대로 한 당선 무효소송을 대법원에 냈다.
이종석 정원수 wing@donga.com needju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