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만에 친정인 댈러스 매버릭스로 돌아온 제이슨 키드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댈러스는 26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1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키드를 앞세워 102-94로 이겼다. 199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키드는 1996년 12월 댈러스를 떠났다. 평소 선수를 소개할 때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를 가장 나중에 호명했던 댈러스는 이날 키드를 제일 늦게 소개하며 스타의 복귀를 반겼다. 초반부터 시카고를 몰아붙인 댈러스는 1쿼터를 29-14로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노비츠키는 29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제리 스택하우스는 23점을 보탰다.
워싱턴 위저즈는 드숀 스티븐슨의 결승 3점슛 덕분에 뉴올리언스 호니츠를 95-92로 따돌렸다. 3쿼터까지 68-74로 뒤진 워싱턴은 경기 종료 4분 35초를 남기고 스티븐슨의 레이업 슛으로 84-84 동점을 만들었고 90-91로 뒤지던 종료 14초 전 스티븐슨이 자유투 2개를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경기가 끝나기 7초 전 뉴올리언스 힐턴 암스트롱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줘 92-92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스티븐슨이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스티븐슨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혼자 33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89-74로 승리했다. 팀 덩컨이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이승건 wh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