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퓰리즘추방본부 "젊은 유권자 부추겨"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주도했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는 선거 당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 시장캠프의 우상호 대변인을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운동본부는 고발장에서 "박 후보 등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선거 당일 오후 박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 브리핑을 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이로써 투표 당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박 후보 지지 성향이 강한젊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다량의 문자메시지나 트위터 등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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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