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순창군수 선거 71.4%…전국 최고

입력 | 2011-10-26 16:42:00

남원시장 56.2%, 익산 도의원 17.8%




단체장(2곳)과 도의원(1곳) 선거가 진행된 전북지역에서 순창군수 선거의 투표율이 71.4%를 기록해 전국 자치단체 투표율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을 최종 집계한 결과, 순창은 선거인수 2만4827명 가운데 1만7738명이 투표해 7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과 무소속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남원시장 선거의 투표율은 56.2% 였으며 익산 도의원 선거는 17.8%로 극히 저조했다.

이들 3곳의 평균 투표율은 43%를 기록했다.

순창군수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민주당 후보와 무수속 후보 간의 접전이 치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선거 직전 다른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금품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이홍기 후보의 '옥중선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뉴스팀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