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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인원 1만명 늘려… 3일부터 선착순 예약

청와대 관람인원 1만명 늘려… 3일부터 선착순 예약

Posted June. 03, 2022 08:47,   

Updated June. 03, 20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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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청와대가 상시 개방되고 하루 관람 인원은 4만9000명으로 기존보다 1만 명 늘어난다고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2일 밝혔다.

 네이버, 카카오 등으로 나뉘었던 신청 방식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으로 일원화된다.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이후의 청와대 관람 신청권을 예약할 수 있다. 관람자 선정 방식도 기존 추첨제에서 선착순으로 바뀐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 등을 위해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관람 신청권을 현장에서 발급한다. 청와대는 매주 화요일 휴관한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부지는 10일부터 19일까지 시범 개방한다. 개방 대상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 구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5차례에 걸쳐 총 방문객 2500명을 받는다. 관람 예약은 5일 오후 2시부터 ‘용산공원 시범개방 공식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이소연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