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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4399만4247명... 50대 19.7% 최다

Posted April. 06, 2020 08:10,   

Updated April. 06, 2020 08: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4·15총선에 4399만4247명의 유권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4년 전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398명보다 189만3849명이 증가한 수치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18세 유권자 47만여 명(재외선거인 제외)의 합류가 전체 유권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재외선거인을 제외하고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유권자 수가 865만 명(19.7%)으로 가장 많다. 40대(836만 명), 30대(699만 명), 20대(680만 명), 60대(644만 명), 70대 이상(557만 명), 10대(115만 명) 순이다. 20대 총선에서는 40대가 863만 명(20.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50대(838만 명), 30대(761만 명), 20대(671만 명) 순이었다. 4년 동안 50대가 가장 많은 유권자의 연령으로 올라선 것.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는 진보, 50대는 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연령층별 유권자 비율의 변화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1106만3884명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로 나타났다. 경기의 인구 대비 유권자 수는 83.4%에 달한다. 경기에 이어 서울이 846만8277명으로 집계됐고 부산(295만7003명), 경남(282만512명), 인천(249만9884명) 등 순이다.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은 4·15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17만 명으로 남성(2179만 명)보다 38만여 명 많다.


박성진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