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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20일 부분폐쇄 풀려

Posted July. 18, 2015 06:54,   

메르스 감염 및 관리 부실로 지난달 13일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0시를 기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현재 마지막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더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의 최대잠복기(14일)가 지나는 20일까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20일 0시를 기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이 해제되면 모든 집중관리병원(15곳)이 해제된다.

17일 현재 메르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치료중인 환자 수는 현재 16명이며 이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두 차례 이상 음성을 판정받아 일반병실로 옮겨진 사람은 12명이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르스로 인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피해 규모가 약 549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협회가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로 피해를 본 병원 41곳과 메르스 환자 치료 병원, 국가지정격리병원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관리기관 44곳을 대상으로 메르스 첫 환자 확진일인 5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손실액을 조사한 결과다. 의원급 기관의 손실은 추계가 불가능해 제외됐다.이지은 기자 smil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