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영국 총리가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임신한 부인 서맨사 여사와 함께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제3당인 자유민주당(자민당)의 닉 클레그 당수는 이날 제2당인 노동당 대신 보수당을 선택해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 킹메이커 역할을 맡은 자민당이 정책노선이 비슷한 노동당 대신 보수당과 연정을 꾸리기로 한 것은 노동당에 대한 심판으로 나타난 총선 민심 등을 수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11일 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영국 총리가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임신한 부인 서맨사 여사와 함께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제3당인 자유민주당(자민당)의 닉 클레그 당수는 이날 제2당인 노동당 대신 보수당을 선택해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 킹메이커 역할을 맡은 자민당이 정책노선이 비슷한 노동당 대신 보수당과 연정을 꾸리기로 한 것은 노동당에 대한 심판으로 나타난 총선 민심 등을 수용했다는 분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