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국가안보시스템 새 틀 짠다(일)

Posted May. 10, 2010 08:03,   

日本語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에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을, 대통령안보특별보좌관에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대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대통령외교안보수석실 산하 국가위기상황센터를 국가위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해 센터장에 김진형 해군 준장을 내정했다

이상우 의장을 포함해 군 출신 10명, 민간인 출신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는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앞으로 외부위협 평가 우리의 안보태세역량 검토 국방개혁과 관련한 대책 수립 정보역량 검토 및 대책 수립 한미관계 및 동북아 안보 점검 국민안보의식 제고 방안 등 크게 6개 분야를 다룰 것이라고 김성환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한시기구로서 앞으로 23개월가량 활동할 예정이다.

신설된 안보특보는 군사 분야 업무에서 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며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관장하게 된다.



정용관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