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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타임오프 무효 구속 각오 총력 투쟁 (일)

민노총 타임오프 무효 구속 각오 총력 투쟁 (일)

Posted May. 04, 20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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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연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법정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의결 또는 합의를 하지 못한 만큼 이번 타임오프 확정안은 원천 무효라며 구속을 각오하는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62지방선거에서 투표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위원회는 법정시한까지 타임오프 한도를 확정하지 못하면 국회 의견을 듣도록 규정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어기고 1일 새벽 타임오프 한도를 결정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의결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현 정부는 타임오프 날치기뿐만 아니라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한 북풍공작 의혹 좌파 교육감 후보에 대한 경찰의 사찰 한나라당 의원들의 사법부 판결 집단적 불복 등 노동운동은 물론이고 민주진영 탄압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진구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