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를 기약하는 각국 선수들의 표정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묻어났다. 1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밴쿠버 겨울올림픽 폐회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4개의 기둥이 엇갈린 독특한 모양의 성화대 주위로 자유롭게 입장하고 있다. 폐회식을 끝으로 17일 동안 밴쿠버를 뜨겁게 달군 성화는 꺼졌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을 기약했다.
박영대 sannae@donga.com
굿바이 밴쿠버 2014년 소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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