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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2009 스포츠 감동의 순간들

Posted December. 29, 20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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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2월 4대륙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2월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200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이제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새처럼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다(사진 1). 한국 축구는 아시아 최초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6월 7일 적지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이 허정무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사진 2). 허 감독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시 한 번 하늘로 날아오르기를 소망한다. 프로야구 KIA는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10월 24일 열린 한국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KIA 나지완이 두 팔을 번쩍 올린 채 펄쩍펄쩍 뛰고 있다(사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