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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했으면..

Posted May. 24, 2007 11:18,   

한국 여자골프는 지난해 사상 최다인 11승을 합작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었다. 하지만 올 시즌 페이스는 지난해만 못하다. 김미현(KTF)이 8번째 대회인 셈그룹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지만 이후 열린 2개 대회에서 이지영(하이마트)과 이정연(28)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5일부터 열리는 코닝클래식은 2승째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05년 강지민(CJ), 2006년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잇달아 우승을 했다.

특히 이미나(KTF)는 신인이던 2005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한희원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욕심이 누구보다 크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하지 않는 것도 한국으로서는 기회다. 상금랭킹 15위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 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이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6위 이지영과 7위 이정연도 불참.

2005년 우승자 강지민과 이선화(CJ), 박지은(나이키골프), 안시현, 배경은(CJ) 등도 우승을 노린다. 김미현은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안기 위해 7개 대회 연속 출전을 강행했다.



이승건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