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경호를 위해 1968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서울 북악산의 숙정문(조선시대 수도 한양 성곽의 북대문) 일대가 38년 만인 내년 4월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개방 구간은 삼청각 옆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의 1.1km 구간. 청와대와 문화재청이 이곳을 시범 공개한 8일 숙정문과 촛대바위 주변의 빼어난 경관은 문화재 전문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권주훈 kjh@donga.com
청와대 경호를 위해 1968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서울 북악산의 숙정문(조선시대 수도 한양 성곽의 북대문) 일대가 38년 만인 내년 4월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개방 구간은 삼청각 옆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의 1.1km 구간. 청와대와 문화재청이 이곳을 시범 공개한 8일 숙정문과 촛대바위 주변의 빼어난 경관은 문화재 전문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