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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부처 금명 개각

Posted July. 10, 2002 23:35,   

김대중() 대통령은 금명간 68개 부처의 장관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개각이 다소 늦춰지면서 정부 각 부처가 동요하고 있는 데다 서해교전 사태 및 대통령 차남 홍업()씨의 구속기소 이후 민심 수습을 위해 조기 개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11일 또는 12일에 개각을 단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각 요인이 발생한 일부 부처로 한정하려던 당초 계획보다는 개각 폭이 확대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한동()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유임설과 교체설이 엇갈리고 있으나 김 대통령이 내각의 면모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총리 교체 문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최종 결심이 주목된다.

개각 대상에는 남궁진()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 중인 문화관광부장관과 서해교전 관련 인책론이 제기된 김동신() 국방부장관 및 업무수행 평가가 낮은 일부 장관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희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