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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이르면 중순께 성사

Posted September. 04, 2001 09:57,   

정부는 북한의 당국간 대화 제의에 대해 이르면 7일 북측에 남북 장관급회담을 다시 갖자고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3일 관계 부처간 협의를 통해 대책을 협의한 후 금주 중 회담 형식과 시기 등에 대한 우리측 입장이 담긴 대북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측이 우리측 제의를 수용할 경우 제5차가 될 장관급회담은 이르면 이달 중순이나 하순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615 남북 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중심 협의체인 남북 장관급회담은 3월 13일 북측의 불참으로 중단됐었다.

정부는 장관급회담이 열리면 경의선 연결 이산가족 문제 개성공단 금강산 육로관광 경협 4대합의서 등을 다룰 분야별 실무회담 개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6일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3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직통전화를 통해 2일 평양방송을 통해 발표했던 것과 같은 내용의 당국간 대화 제의에 관한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김영식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