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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1년반 만에 시청자 곁으로

Posted April. 17, 2001 15:59,   

무엇보다 아이 낳고 나니까 배역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던데요. 전에는 미니시리즈의 처녀 주인공 역만 맡고 싶더니(웃음). 지금은 어떤 배역이든 관계없이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탤런트 오연수(30)가 오랜만에 TV에 돌아왔다. 23일 시작되는 MBC일일극 결혼의 법칙(밤 8시20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오연수의 드라마 출연은 1년6개월 만이다.

곧 만 두 살이 되는 아들을 키우느라 CF 외에는 활동을 자제해 왔다. 아직 아이가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분간 더 쉴 생각이었다. 그러나 결혼의 법칙 연출을 맡은 장수봉 PD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꿔 출연을 결심한 것.

결혼의 법칙에서 오연수가 맡은 역은 30대 이혼녀 고금새. 드라마는 오연수가 남편 황복수(손현주)와 성격차이로 이혼한 후 재결합을 놓고 고민하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로 꾸며진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