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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동 아침 도심서 ‘대마 뺑소니’…경찰, 40대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5-05-07 16:35:00

기사와는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 15분경, 서울 중구 광희동의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했다.

그는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약 200m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A 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 A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법원의 구속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전망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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