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후보 승인 건도 당원총투표서 승인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토론회’에서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5.02.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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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5일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정의당은 지난 2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당원 총투표를 진행, 민주노동당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71.37%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5일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공동 대응을 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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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민주노동당과 노동당·녹색당 등 진보 3당과 공공운수노조·화학섬유노조 등 민주노총 산별노조, 노동·정치·사람,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 등 독자적 진보 정치를 추구하는 세력들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단위다.
한편 정의당은 권영국 후보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후보로 승인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당원 총투표를 진행, 93.59% 찬성률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