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0년 9월1일 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비대면) 시연 모습. 2020.9.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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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9급 등 올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본청과 시·군 하위직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증가한 반면 필기시험 응시율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총 2311명을 뽑는 올해 시험에는 2만5082명이 지원해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응시율은 75%로 1만8769명이 시험을 치렀다. 경쟁률은 전년 8.1대 1에 비해 증가한 반면 응시율은 전년 77%에 비해 2%p 줄었다.
올해 경쟁률은 4382명 채용에 3만5612명이 지원해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인데 올해 채용인원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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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응시율은 75%로 2021년 75%, 2022년 77%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 응시율인 100%는 적은 인원을 뽑는 직렬에서 주로 나왔는데 △광주시 방송통신9급(1명 채용에 2명 지원) △연천군 방재안전9급(2명 채용에 5명 지원) △시설9급(지적)(장애인)(1명 채용에 1명 지원) △시설9급(건축)(장애인)(2명 채용에 2명 지원)이 있다.
채용직렬 중 가장 많은 762명을 채용하는 행정9급(일반행정)에서는 △안성시(12명 채용에 192명 지원) △구리시(24명 채용에 299명 지원) △동두천시(38명 채용에 257명 지원) △가평군 25명 채용에 101명 지원) △연천군(33명 채용에 106명 지원) 등 5곳이 가장 높은 86%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18일 발표한다. 오는 31일부터 8월12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는 8월2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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