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광고 로드중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한 직원 및 입소자 등 11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푸른요양원 종사자 A 씨(53·여) 등 5명과 입소자 B 씨(92·여) 등 6명이 재확진됐다.
현재까지 푸른요양원 재확진 사례는 모두 18건이다. 앞서도 해당 요양원 종사자 등 7명이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를 확인한 방역당국이 요양원 종사자 등 11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11명의 재확진을 추가로 확인했다.
광고 로드중
푸른요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종사자 13명과 입소자 23명 등 총 36명도 들어가 생활해왔다.
하지만 재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들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요양원도 다시 폐쇄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