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변영로 ‘논개’ 중)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에서 활동한 수주(樹州) 변영로(1898∼1961)의 문학정신을 잇는 작가를 찾는다. 전국의 신인 또는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제20회 수주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작은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우편으로만 받는다. 장시(長詩)가 아닌 시 5편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준다.
재단은 제15회 부천신인문학상도 소설, 시, 동시, 동화, 수필, 일반희곡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1년 이상 부천에 살고 있거나 부천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 등단하지 않은 작가 지망생이나 등단 경력 3년 이내 작가여야 한다. 응모 기간은 8월 6∼17일이다. 원고는 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당선자 1명씩에게는 상금 700만 원을 수여한다.
광고 로드중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