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체어맨 W의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의 첫 고객행사인 ‘Flower Art in Galler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가나아트센터에서 체어맨 W 고객의 배우자(부인)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슨트(전시 안내인)의 해설이 있는 미술 작품 감상과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의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장식용 화환) 만들기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나아트센터에는 ‘面面 시대의 얼굴(The face of the age)’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미술가 박수근을 비롯한 근대 미술 거장들과 각 세대를 아우르는 현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이뤄졌으며, 도슨트의 풍부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해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의 론칭에 이어 지난 달 체어맨 W 고객을 위한 마케팅 브랜드를 론칭 함으로써 고객 가치와 안목에 걸맞은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쌍용차관계자는 “향후 수도권은 물론 각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레저·라이프스타일·드라이빙스쿨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차별화된 VIP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