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 이유진(오른쪽)이 팔을 뻗어 신한은행 조은주의 골밑슛을 막고 있다. 용인|박화용 기자 inphoto@d onga.com 트위터 @seven7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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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승기 잡으며 삼성생명 격파
선두 우리은행 1경기 차로 추격
신한은행이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며 우리은행의 1위 확정을 일단 저지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8-62로 승리했다. 2위 신한은행은 5연승으로 선두 우리은행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잔여 2경기를 남겨둔 우리은행은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기고 있는데 최종전이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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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1일 국민은행과 대결을 벌인다. 만약 여기서도 우리은행이 지고, 신한은행이 23일 KDB생명을 잡는다면 24일 우리은행 대 신한은행의 대결에서 정규시즌 우승자가 결정된다. 신한은행의 대역전 우승 꿈은 실낱같지만 아직은 살아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