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익살 홍보’ 눈길
인하대 유도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광고 로드중
유도부 가입을 권유하는 이색적인 대자보 사진들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자보들은 인하대 유도부의 것이다. 인하대 유도부는 2005년부터 매년 가입 홍보를 위해 학교 곳곳에 적게는 10장에서 많게는 20장이 넘는 대자보를 붙여왔다. 그 내용은 입학 시즌 즈음 인기 있는 드라마, 만화, 인터넷 유행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패러디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같은 대자보를 붙이게 된 이유는 운동부 특성상 신입생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광고 로드중
인하대 유도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하대 유도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대자보 홍보를 시작했다. ”유도란 무엇인가 Judotice" 같은 패러디부터 ”인터넷에 올리지마 재탕을 못하겠어“ 같은 푸념까지 섞여있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