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신규확진 올해 첫 5000명대, 오미크론 확산 경고등

신규확진 올해 첫 5000명대, 오미크론 확산 경고등

Posted January. 20, 2022 08:25,   

Updated January. 20, 2022 08:25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3005명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정부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재택 치료 확대 등 대응에 나섰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05명. 국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30일(5034명) 이후 20일 만이다.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전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코로나19 우세종이 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해외의 경우 확진자 규모가 이틀 만에 2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병상 확보를 위해 그동안 병원 치료를 원칙으로 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9일부터는 재택 치료를 하도록 했다. 격리 병상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배정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6주 이내에 이상반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도 방역패스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약 1만2000∼1만7000명이 방역패스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 이지운기자 ea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