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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美IDEA 디자인상 본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美IDEA 디자인상 본상

Posted October. 11, 2021 07:25,   

Updated October. 11, 20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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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 ‘DX100W’(사진) 모델이 미국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DX100W 모델은 10t급 소형 휠 굴착기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건설기계업체가 IDEA에서 본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DEA에는 25개국에서 총 2087개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개 모델이 산업기계 및 공구 분야 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변종국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