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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가~ 멋진 사나이” 군가합창단 창단연주회

“바로 내가~ 멋진 사나이” 군가합창단 창단연주회

Posted June. 21, 2016 07:25,   

Updated June. 21, 20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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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역 장성 등 군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80여 명이 모여 만든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20일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이판준 대구가톨릭대 음대 명예교수의 지휘, 피아니스트 박진우·최성진의 반주 아래 군가 ‘진짜 사나이’ ‘멋진 사나이’ ‘멸공의 횃불’ 등을 합창했다. 4년 전 김효재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홍두승 서울대 명예교수(합창단장), 김종완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가 군가 합창단 창단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2013년 말 창단한 지 3년 만에 창단 공연을 한 것이다. 이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김요환 전 육군참모총장,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등 예비역 장성을 포함해 가수 이용 씨, 이상혁 데스코 대표이사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군가를 열창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