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아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33년간의 현역 선수를 마감하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때였다. 이종범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팬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는 언젠가 지도자로 다시 KIA 유니폼을 입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원대연 yeon72@donga.com

바람의 아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33년간의 현역 선수를 마감하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때였다. 이종범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팬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는 언젠가 지도자로 다시 KIA 유니폼을 입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